안녕하세요.
사랑담은꿀은 설악산 자락인 청대산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벌을 키워
정직하게 자연 숙성꿀을 생산합니다.
자연숙성꿀이란
꿀벌들이 겨울에 먹으려고 저장해 놓은 꿀로
파로틴과 효소가 일반 꿀보다 많이
들어있는 꿀입니다.
약꿀 = 완숙꿀

사랑담은 꿀의 약꿀 벌집
약꿀은
아카시아꽃이 피는 5월 초부터
밤꽃이 지고 난 후 7월 중순까지
벌통 속에서 오랫동안 숙성시킨 완숙꿀입니다.
보통 인내로는 생산하기 힘든 꿀입니다.
일반 꿀은 꽃꿀이 들어오고 나서 2~3일 내에 채밀하는데, 약꿀은 벌통속에서 60일정도 기다렸다가 채밀합니다.
60일을 기다리는 이유
60일 정도를 기다리는 이유는
꽃꿀이 들어오면 벌들이 날갯짓과 마찰의 열을 이용해서 수분을 줄이려고 꽃꿀을 먹고
뱉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기간도 많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데도
약꿀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지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벌이 직접 만들어주는 더 좋은 꿀을 드셨으면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약꿀은 일반 꿀에 비해 영양 성분이 우수하기 때문에 약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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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벌이 태어난 자리에 꿀은 채운 벌집
첫 번째 사진은
반달 모양 아래쪽 부분에 아기 꿀벌들이 있고
반달 모양 윗부분에 꿀을 채운 사진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아가들이 태어난 자리에 꿀을 채운
벌집입니다.
이렇게 벌들은 꿀을 계속 채워 나갑니다.
숙성꿀(약꿀)은 왜 좋은가?

사랑담은꿀의 숙성꿀
꿀벌은 2종류인데
집 안에서 내근하면서 아가들을 돌보고 꿀을 만드는 벌과
경험이 쌓이면 밖에 나가서 꿀을 가져오는
꿀벌이 있습니다.
꿀벌들은 이렇게 꿀을 축적합니다.
벌통속에서 꿀을 오랫동안 숙성시키는 동안
꿀벌들이 집안에 머물며 그동안 모은 꿀을
먹습니다.
꿀벌들이 먹어서 생긴 빈 공간은
꿀벌들이 또 다른 꿀로 다시 채웁니다.

내근하는 일벌들이 꿀을 만드는 과정
이때 어린 벌들이
꿀을 먹고 벌집에 다시 뱉기를 반복하는 동안
꿀에는 벌로 인해 효소가 섞입니다.
그리고 일벌의 어금니에서 나오는 침에는
파로틴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꿀에 효소와 파로틴이 섞이게 됩니다.
그래서 약꿀은 일반 꿀과는 다르게
색갈이 진합니다.

파로틴과 효소가 섞인 꿀이
겨울에도 두고 먹을 정도가 되면
일벌들은 벌집을 밀랍으로 덮습니다.
이렇게 벌집을 밀랍으로 덮은 꿀을
완숙꿀(약꿀)이라고 합니다.
꽃이 없는 계절에 옆집의 사는 꿀벌들이
꿀을 훔쳐 먹으러 옵니다
그래서 꿀을 훔쳐먹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밀랍으로 뚜껑을 덮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밀랍으로 덮인 완숙꿀은
일반 꿀에 비해
향도 진하지 않고 단맛도 덜합니다.
그 대신
완숙꿀은 일반 꿀보다
성분 이외에도 더 깊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